노량진역 광장에 사업비 2억5900만원을 들여 화단과 쉼터 등 휴게공간 조성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노량진동 67-2 일대 노량진역 앞 광장(약850㎡)에 콘크리트 포장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노량진역광장 휴게공간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비 2억5900만원을 투입한 노량진역 광장 휴게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공사에 착수,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구는 통행이 많은 1· 9호선 환승통로에 느티나무 6주를 심어 그늘을 제공하는 한편 통행이 적은 광장 중앙은 화단과 쉼터 등 휴게공간을 조성, 노량진 최대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특히 왕벚나무와 공작단풍나무, 복자기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노량진역은 지하철 1· 9호선 환승역으로 노량진수산시장과 각종 학원가가와 인접돼 하루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으로 휴게공간 조성공사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문충실 구청장은 “노량진역 앞 광장에 휴게공간이 조성되면서 도심속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쉼터가 제공됐다”면서 “주민들과 노량진지역 수험생들의 최대의 휴식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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