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현재 취업 공부를 하고 있는 20대 취업준비생 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5%가 '커피전문점이나 카페 등에서 취업 공부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카페에 얼마나 자주 들리는지 물었더니 '일주일에 1~2회'(44.8%), '한 달에 1~2회'(16.5%), '격주에 1~2회'(14.5%), '이틀에 한 번'(13.3%), '거의 매일'(6.1%)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에 불과했다.
이들은 카페에 한 번 갈 때마다 '5000원~1만원'(62.7%)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5000원 미만'(29.2%), '1만~2만원'(6.4%), '2만원 이상'(1.7%) 등의 순으로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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