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매출액 154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9%, 39.3% 증가한 수치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전망도 밝다고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성장한 16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성장한 18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3분기부터 신제품인 갤럭시노트 10.1과 슬레이트PC용 터치패널의 총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3분기에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비용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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