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제철이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1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박승하 부회장은 철강재 수요 선점을 위해 10~13일 3박4일 일정으로 미얀마 국영기업 MEC그룹 등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현지 수요가들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이번 일정을 통해 현지 수요가들과 추가 수주 및 기술 지원 등 우호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009년 미얀마 정부와 철도청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3700만달러 규모의 레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초에도 현지 철강 유통사들과 형강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충으로 현재 연 100만t에 불과한 미얀마의 철강재 수요가 3년 내 2~3배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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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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