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지사는 1956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0년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본부장, 파주시 부시장,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건설교통국장, 안산시 부시장, 용인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재임 중에 경기북부지역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통일을 준비하는 중심지로 육성하며, 북부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60여 년간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복규제로 발전이 더디고, 도로 보급률도 전국 최하위로 SOC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이러한 북부지역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 단체장,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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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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