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신고ㆍ상담 건수는 2009년 3만5167건, 2010년 5만4832건, 지난해 12만2215건으로 증가세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자는 해외와 비교해 가족관계, 일정 같은 개인정보를 너무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경향이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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