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8위로 뛰어올랐다.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발표한 2012년 7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총 740점을 획득, 2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7계단 순위 상승을 이루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한국보다 앞선 순위에 자리를 잡은 건 일본과 호주로 각각 20위(829점)와 23위(807점)에 올랐다.
한편 최근 막을 내린 유로 2012에서 우승을 거둔 스페인은 1691점을 얻으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2위 독일(1502점)과의 격차는 무려 189점으로 벌어졌다. 지난달 4위였던 네덜란드는 조별예선 탈락으로 8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유로 2012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는 12위에서 6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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