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5월 건설지출 빠르게 증가..2년 사이 가장 큰 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5월 건설 지출이 2년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5월 건설지출이 전달인 4월에 비해 0.9%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상승치 0.6%(수정치)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시장의 예상치 0.2% 역시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가치가 연률 기준으로 8300억달러 이상 늘면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시장이 공공 부분에 대한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건설 등의 영향으로 계속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유럽부채위기 등의 여파 및 미국 재정상황에 대한 불안감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컸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거스 파우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주택 건설이 반등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건설은 부동상 부분에 대한 성장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는 주거 부분에 대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고, 내년에는 상업 부동산에 대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