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생태교실’의 숲 해설가 2명이 어린이들에게 생활사를 설명하고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순서로 진행
이날 방사되는 양서류는 서울대공원 토종동물 번식장에서 인공증식해 사육한 것이다.
방사 행사는 종로구가 운영하고 있는 ‘삼청공원 꿈나무 생태교실’과 병행해 숲 해설가 2명과 야생동물 전문가(인천대학교 연구원)가 어린이들에게 양서류 생활사를 설명한 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북악산 자락의 맑은 계곡물 흐르는 삼청공원이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물 서식공간(Biotope)으로 자리매김, 도심 속 자연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청공원 꿈나무 생태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과 서식하는 동식물의 특성 등을 숲 해설가의 재미난 설명과 더불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 현장체험 학습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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