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용기 '플랜트보틀'에 총회 로고·공식 음료 문구 삽입
한국코카콜라(대표 이창엽)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 조직위원장 이홍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총회 공식 스파클링음료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6월 20일 세계자연보전총회와 공식 스파클링음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김종천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이홍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장,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팀 총괄상무가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2062017030464628_1.jpg)
코카콜라사는 6월 20일 세계자연보전총회와 공식 스파클링음료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김종천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이홍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장,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팀 총괄상무가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랜트보틀(PlantBottle)’은 코카콜라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페트 용기로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수지의 약 30% 가량을 식물성소재를 사용했다.코카콜라사 1969년부터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물 보호’, ‘에너지 기후보호’, ‘지속 가능한 용기 개발 및 재활용’등 환경과 지역 사회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 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이다. 올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총회에는 전 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 경제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홍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장은 “세계인의 음료인 코카콜라가 총회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전 세계 환경전문가와 각국 자연정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