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40년의 과학기술’ 출간
일본 과학기술계 및 인문사회계 등 3000여 명 전문가들의 미래의 글로벌·국민적 과제를 해결할 과학기술 탐구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학부터 생활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바이오와 나노테크놀로지, 의료, 전자통신 등 과학 전 분야별로 미래 기술을 예측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기술과 분자영상기술이 접목된 다기능 나노입자 프로브를 바탕으로 한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기술은 의약품을 질병 부위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의학 분야의 현실화를 가능케 한다.
미래 과학기술을 예측한 보고서는 일본 과학기술정책연구소가 1971년부터 5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2040년의 과학기술>은 9번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1991년부터 번역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이 5번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상필 박사는 “<2040년의 과학기술>은 12개 분과, 94개 분야, 832개 세부 과학기술 과제에 대한 예측으로 과학계뿐만 아니라 산업 및 학계에서의 정책 입안자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예측하고 연구개발 전략 수립은 물론 과제 선정에도 선택과 집중에 참고할 만할 중요 정보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40년의 과학기술>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ReSEAT홈페이지(http://www.reseat.re.kr) 회원으로 가입하면 PDF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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