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미국의 지표부진, 이탈리아·독일의 국채 낙찰금리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며 다우지수는 0.62%, 나스닥은 0.86%, S&P500은 0.70% 내렸다.
현재 개인은 157억원, 외국인은 2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소극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03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소폭씩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01%)을 비롯해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등은 내림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51종목이 상승세를, 27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1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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