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각) 미국의 5월 소매판매액지수가 0.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지만 앞선 4월의 0.1% 감소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
그러나 가솔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안도감을 가져다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나단 바실 크레디트스위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소비에 있어 매우 완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용시장은 여전히 둔화된 속도로 나아가고 있고 매우 서서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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