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대표의 해임은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림푸스 본사는 국내에 인력을 파견해 감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추가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방 대표는 지난해 올림푸스그룹 최연소 집행위원이자 최초 한국인 집행임원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했지만 이번 해임으로 도덕성에 타격을 입으면서 재기가 불투명해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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