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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 맨유 유니폼 입는다…이적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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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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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 축구 간판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가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가와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이 맨유가 제시한 이적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서에 잉크는 묻지 않았다. 영국 노동청이 요구하는 워크 퍼밋(취업 허가) 기준에 미달된 탓이다. 영국 노동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이내 국가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할 경우 최근 2년 동안 A매치를 75% 이상 소화했는지 여부를 살펴본 뒤 워크 퍼밋을 발급한다. 사실 큰 걸림돌은 아니다. 감독 추천이나 구단 보증을 통해 얼마든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만한 실력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지성, 이영표 등도 모두 이 같은 과정을 밟아 장애를 뛰어넘었다. 이와 관련해 맨유 구단은 “메디컬테스트, 워크 퍼밋 등의 문제가 남았지만 6월 말까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맨유는 계약 조건으로 5년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도르트문트 구단에는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52억 원), 출전경기 수에 따라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를 보장하는 조건을 함께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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