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환경을 위한 코카-콜라의 오랜 노력의 일환인 플랜트 보틀의 출시를 알리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픈 마음을 담고 있다.
'행복을 채우는 엄마를 위해, 내일의 희망이 될 다음 세대를 위해'라는 앳된 목소리의 나레이션과 함께 아침 햇살처럼 빨간 코카-콜라의 병뚜껑이 떠오르면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컨투어 유리병이 광고의 시작을 알린다. 물방울이 맺힌 코카-콜라 캔은 싱그러운 자연의 얼굴처럼 해맑고 깨끗해 보인다. 또한 귀여운 작은 사이즈의 코카-콜라 300ml 페트병 위에 초록빛 플랜트 보틀 로고가 새겨지며 싱그러운 나뭇잎 사이에서 플랜트 보틀이 얼굴을 내민다.
코카-콜라사 플랜트보틀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하게 된다', '환경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세계적인 음료회사가 앞장서서 환경보호 노력을 하니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플랜트 보틀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수지의 약 30% 가량을 식물성소재로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의 감소를 유도하는 친환경 페트 용기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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