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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3위 "우승 진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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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솔모로 둘째날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 강경남 선두서 '2연패' 조준

 박상현이 메리츠 솔모로오픈 둘째날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제공

박상현이 메리츠 솔모로오픈 둘째날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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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상현(29ㆍ메리츠금융)이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진군을 재개했다.

박상현은 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ㆍ6771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 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여 단숨에 공동 3위(4언더파 138타)로 치솟았다. 지난해 우승자 강경남(29ㆍ우리투자증권)이 이틀연속 3언더파를 치는 일관성을 앞세워 2타 차 공동선두(6언더파 136타)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현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5~7번홀의 3연속버디를 동력으로 삼았고, 특히 '마(魔)의 14번홀'에서 파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전날 잘 나가다 트리플보기를 범해 제동이 걸렸던 홀이다.

박상현 역시 "(14번홀에서) 잊으려고 했지만 어제 생각이 났다. 다행히 파로 잘 막았다"며 "12번홀까지는 줄이고, 13번홀부터는 스코어를 지키는 전략이 먹혔다"고 했다. 이어 "우승한지 2년 반이나 됐다"면서 "막판 압박감을 이겨내고 우승하도록 총력전을 전개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선두권은 강경남과 함께 최준우(33)가 공동선두에 합류해 '복병'으로 등장했다. 타이틀방어에 한 발 다가선 강경남은 "지난해에 비해 그린 스피드가 느려 퍼팅라인을 읽는 게 어렵다"며 "결과적으로 그린플레이가 2연패 달성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퍼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날 선두 박준원(26)은 반면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얻어맞으며 1오버파를 쳐 공동 3위 그룹으로 밀려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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