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십 마쓰다 부품 상담회' 열어
이번 행사는 마쓰다의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35개사가 참가한다. 1:1 맞춤 상담을 통해 연말까지 벤더(판매회사) 등록 지원 및 공동부품개발을 포함한 기술제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양국 부품업계 간 협력관계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마쓰다는 지난 2월 현재 약 30%의 해외 생산비율을 50%까지 높이기 위해 약 1700억엔(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했다. 또한 멕시코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야마노우치 타카시 마쓰다 사장은 해외 조달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일본 완성차 업계는 내수불황 및 엔고로 인한 매출 감소 극복과 함께 동일본 대지진 및 태국 홍수로 타격을 입은 생산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들을 안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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