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덴마크 왕세자 내외 초청 경제4단체 오찬간담회에서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 체결 및 한-EU FTA를 계기로 양국간 통상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 요트선수로 올림픽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프레데릭 왕세자는 특별연설을 통해 주말에 방문했던 조선소 현장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소개하고, 이번 방한 경제사절단에 사상 최대 규모인 73개 덴마크 기업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바로 양국 비즈니스 협력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덴마크측에서 피아 올슨 뒤어(Pia Olsen Dyhr) 통상투자부 장관, 올 손 (Ole Sohn) 경제성장부 장관, 몰튼 에스터가(Morten Østergaard) 과학혁신고등교육부 장관, 피터 뤼스홀트 한센(Peter Lysholt Hansen) 주한 덴마크 대사 등 150여명과 한국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서석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및 주요인사 65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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