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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 "대중기 동반성장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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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10일 5월 회장단회의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고 수출과 관련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사회공헌 및 시장경제 확산 사업 강화 등을 논의했다.

전경련은 10일 5월 회장단회의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고 수출과 관련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사회공헌 및 시장경제 확산 사업 강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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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함께 사회공헌 및 시장경제 확산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최근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며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고유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소협력사의 우수 인재확보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채용 한마당’을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시장경제 가치의 확산과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대학생 뉴 스타트 2012 토크 콘서트’, ‘기업가정신 원정대’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저소득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후원과 국가유공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보훈병원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75%에 달하는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 무역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수입도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떨어질 것을 크게 우려했다.
이에 회장단은 그룹별로 수출과 관련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성장기조가 약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회장단은 최근 조사에서 600대 기업이 전년보다 12.1%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인 140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차질없이 집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10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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