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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레배 바둑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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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체육관 개막, 꿈나무들도 한 자리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2012 KT Olleh(올레)배 바둑 오픈 챔피언십이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옛 88체육관)에서 12일 막을 올렸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물론 어린이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 바둑 꿈나무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 바둑대회 예선과 어린이 바둑대회가 한 자리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기원은 어린이 기사들을 배려해 통상 프로 예선을 치뤄온 대회장 대신 사상 최초로 쳬육관 예선을 추진했다.
이날 프로 예선엔 LG배 준우승자 한상훈 6단, ‘얼짱기사’ 이슬아 3단, 여류국수 출신 이영신 5단 등 32명이 참전했다.

이번 대회 전체 예선에선 프로·아마 255명이 출전해 79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전기대회 우승자 이세돌 9단 등 상위랭커 20명과 후원사 추천을 받은 유창혁 9단은 시드를 배정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결승 최종국이 펼쳐지는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간 이어질 이번 대회는 KT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후원해 총상금 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어린이바둑대회 정상급인 올레최강부 우승자는 아마 5단증과 장학금 100만원은 물론, 지난해 올레배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기념대국을 치를 기회도 얻게 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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