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 주말 산불 전국서 10건 일어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림청, 대부분 입산자들 불씨 잘못 다뤄 발생…북한산, 화천, 진안, 거창 등지

6일 일어난 전북 진안 산불현장

6일 일어난 전북 진안 산불현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어린이날이 낀 지난 주말(5~6일) 전국서 10건의 산불이 일어났다.

산림청은 7일 화창한 날씨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전국적으로 10건의 산불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국립공원 수문벽 탐방로 부근, 강원도 화천, 전북 진안, 경남 거창 등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일어났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가 불씨를 잘못 다뤄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주로 ▲산나물 채취로 인한 실화 ▲윤달 묘지이장 관행에 따른 유류품 소각 ▲고지대 밭 농사준비 과정에서의 폐기물 태우기 등이 꼽힌다.

산림청은 지역별 산나물 캐는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계도하고 이·동장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묘지 유품소각 위험성을 적극 알리며 산불을 막고 있다. 한계농지를 가진 농민들 대상의 불법 농업폐기물 태우기 자제활동도 벌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다가올 2주일 정도가 산불위험 방지 막바지 기간이므로 등산, 산나물 채취, 묘지 이장 때 불씨취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