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3월과 2000년 1월 상호를 각각 대기상호신용금고, 미래상호신용금고로 변경했다. 이후 2002년 2월 현 상호인 미래상호저축은행을 간판을 단다.
2009년에는 7월과 10월 각각 323억원, 8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신제주 및 서귀포, 서대전에 지점을 열었다.
그러나 이 저축은행은 부실운영으로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의 구조조정 명단에 거론됐다. 무리한 사업확장과 불투명한 여신관리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후 충남 아산 소재의 건재고택과 아산 영인 골프장 등 매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자금조달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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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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