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는 강팔문 전 건설근로자 공제회 이사장(56)이었다.
서울시는 1차 SH공사 사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최항도 전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가 면접에서 최하위자로 낙마하는 일을 겪으면서 이번에는 철저히 비밀에 붙여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4일까지도 SH공사 사장후보 1,2순위자가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았다.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에 들어가 사장까지 마쳤다.
이후 효성그룹 진흥기업 사장으로 영입돼 효성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2순위자인 강팔문 전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연세대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 건설부에서 주거복지본부장을 역임한 주택행정 전문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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