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계산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타이머와 기존 사원들을 대상으로 조기적응을 위한 강의프로그램을 점포별로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대형마트 직무 습득을 위해 별도 입문교육을 열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장애인공단 직업능력평가사와 함께 대형마트 내 장애인 가능직무를 개발, 캐셔직 외 기타직무로 확대해 장애인 전용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명규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번 채용 뿐 아니라 사내 장애인사원에 대한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캐셔직 외에 대형마트 내 다양한 직무 개발을 통해 향후 장애인 채용부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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