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산행서 '황새라는 거대한 운명 앞에 개구리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그림'받고 감동
지난 28일 부산 금정산 정상.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을 지지하는 동호회 '문수사랑' 등 3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금정산 등반에 나섰다.
스티커에는 '황새라는 거대한 운명 앞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 옆에는 이런 글도 씌어 있었다. "never never give up!"
여중생은 스티커를 건넨 뒤 "이 그림은요. 개구리와 황새의 이야기에요. 그런데 절대 포기하시면 안돼요"라며 김 지사에게 말했다.
이날 산행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여중생이 김 지사에게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을 전할 때 가슴이 뭉클했다"며 "아마 김 지사께서도 이날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의 트위터에는 안경에 대한 조언이 많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에는 김 지사의 안경이 "젊어 보여 좋다"는 의견과 "너무 고시생처럼 보인다"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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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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