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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탈로그도 새싹으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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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탈로그도 새싹으로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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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대우건설 이 땅에 꽂으면 새싹이 자라나는 씨드스틱(seed stick) 카탈로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카탈로그는 씨앗이 붙어 있는 씨드스틱으로 제작된 ‘푸르지오 잎’을 표지에 꽂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푸르지오 잎을 땅에 꽂으면 레몬밤(lemon balm) 새싹이 자라나게 된다.
이 카탈로그는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와 충주 푸르지오 내방객들에게 배포된다.

카탈로그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국제기구가 인증한 친환경 재질과 공법으로 제작된다.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가 인증한 원료와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카탈로그에 FSC 인증마크가 들어간다.

씨드스틱을 꽂아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에코포트도 함께 선보인다. 에코포트는 생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져 분갈이 시에 화분 통째로 옮겨 심으면 되는 친환경 화분으로 계약자에 한해서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작비가 많이 들더라도 자연을 생각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친환경 카탈로그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푸르지오 광고제작물의 친환경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1994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건강아파트 건설에 앞장섰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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