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순이익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수치다. 또한 1분기 수주 금액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08억원 대비 약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 측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인력·장비 투자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향후 입체적인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능적 보안 위협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방어용 솔루션 트러스와처와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의 공급 확대, 모바일 보안 및 금융 보안 부문의 글로벌 사업, 보안 SI 사업 본격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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