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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중도노선 강화? 진단과 처방 모두 오류"

최종수정 2012.04.20 10:58 기사입력 2012.04.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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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20일 최근 민주당내 중도-진보 노쟁과 관련해 "중도의 반격으로 지칭되는 이번 논쟁은 공허하고 실체 없는 논쟁"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해 중도 노선을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은 진단과 처방 모두 오류”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실패 원인은 전술 운용 실패한 것이지 (진보 ) 노선과 방향의 문제가 아니었다"며 "이른바 2004년 중도와 실용논쟁의 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 논쟁을 자칫 방치하면 우리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앞두고 당의 진로와 노선에 심각한 혼란과 분영만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에 관한 방향 노선을 설정했던 상황 구도에서 변화가 없음에도 논쟁에 휩싸이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진보와 그 핵심은 공허한 이념논쟁 산물이 아닌 고단한 서민과 중산층 삶 개선하고자 했던 실사구시의 진보 노력"이라며 "이런 노력이 민주당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정당으로 탈바꿈했고 민주당 오는 과정에서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로 진전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일부 언론에서 잘못된 프레임을 설정하고, 우리 스스로 그 프레임에 잘못 빠져들면 더 큰 문제점으로 비화된다"며 "임시지도부는 이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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