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부문에서는 OB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가 BSTI 896.5점을 얻어 ‘하이트’(894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종합 BSTI에서는 카스가 899.5점을 얻으며 871.7점에 그친 하이트를 30점 가까이 앞섰다. 그러나 올들어 하이트진로 가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면서 BSTI 지수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 브랜드스탁은 분석했다.
막걸리 부문에서는 ‘서울생막거리’가 BSTI 767.9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일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진로막걸리’는 702.2점을 얻으며 ‘국순당막걸리’를 누르고 2위에 랭크됐다.
이와함께 위스키 브랜드들 중에서는 ‘윈저’ ‘임페리얼’ ‘스카치블루’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가 3월 BSTI에서 803.2점을 얻어 1위로 나섰다. 올 1, 2월에는 ‘임페리얼’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밖에 전통주와 과실주 부문에서는 ‘백세주’와 ‘매취순’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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