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2년3개월 동안 중국산 식재료를 대량 수입, 국내산 김치와 순대로 속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400여 곳에 113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장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해썹(HACCP) 인증 및 정부지원 기금을 받게 해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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