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찰청사내 화단에서 박상용 제1차장을 비롯해 관내 초ㆍ중생, 학부모, 교사, 스쿨풀리스, 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향한 우정목(友情木) 심기' 식목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우정목 식수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적은 푯말을 나무에 부착하고, 자신의 향후 1년간의 소망을 담은 소망편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보관한다. 타임캡슐에 보관한 소망편지는 내년도 식목일 행사 때 개봉된다.
박상용 경기청 1차장은 "우정목 식목행사를 계기로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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