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석유 생산량이 충분히 이란산 석유기 없어도 미국과 동맹국들에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 국방수권법을 예정대로 이행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른 미 행정부의 국방수권법 이행 결정 마감시한은 30일이며, 제재는 오는 6월 말부터 발효된다.
이러한 미국의 제재를 피하려면 각국은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거나 이전에 비해 대폭 줄여야 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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