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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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를 중국 상해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IFC, 팔백반, 구광 백화점의 식품코너에 입점해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소금 산업이 국영화돼 있는 중국 시장은 문화적으로 해외 브랜드 소금의 현지 공략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꼽혀와 입점의 의미가 크다. 김진숙 CJ제일제당 오천년의 신비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국내산 갯벌 천일염의 건강, 웰빙 지향적인 상징성, 그리고 우수한 제품 품질에 대한 설득작업을 통해 상해 주요 백화점 입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갯벌 천일염은 자연환경 요인에 의해 제한적인 지역에서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 세계 소금 유통량의 0.6%에 불과할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글로벌 주요 브랜드 중에서도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 정도만이 명품 소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는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근방 국가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에도 진출해 현지 명품 소금들과 더불어 경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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