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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주택지표 개선에 소폭 상승..다우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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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부 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4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3% 오른 1만3245.72를, S&P 500지수는 0.03% 상승한 1416.98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17% 오른 3128.31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하락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을 집계한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1월 전년대비 3.8%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주택 수요가 점차 늘면서 집값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 지난 12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1% 떨어졌다. 그러나 압류주택이 여전히 많아 주택 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주택시장이 점차 개선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소비자기대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기대지수가 7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70을 웃도는 것이지만 전월 71.6에는 다소 못 미친다.

경기여건에 대한 지수는 전월 46.4에서 51.0으로 올랐지만, 향후 6개월 후 경기 기대치는 88.4에서 83.0으로 하락했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증권의 오마이르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개선되면 소비자기대지수도 상승하게 될 것"이며 "모든 것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유가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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