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4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3% 오른 1만3245.72를, S&P 500지수는 0.03% 상승한 1416.98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17% 오른 3128.31을 보이고 있다.
주택 수요가 점차 늘면서 집값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 지난 12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1% 떨어졌다. 그러나 압류주택이 여전히 많아 주택 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주택시장이 점차 개선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여건에 대한 지수는 전월 46.4에서 51.0으로 올랐지만, 향후 6개월 후 경기 기대치는 88.4에서 83.0으로 하락했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증권의 오마이르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개선되면 소비자기대지수도 상승하게 될 것"이며 "모든 것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유가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