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미래에셋 공부방 경제교실'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해 지방 아이들에게도 경제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지역 교사 60명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전국 277개 공부방에서 총 347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에는 익산, 여수, 천안, 경주, 춘천, 제주 등 중소도시로 확대해 약 500여명의 교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 상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는 중소도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해 경제교육에 대한 사회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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