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30일 보안기기전 참가 시작으로 6월 수출상담회, 11월 자동차부품 업체 현지상담 개최
경기도는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보안 전문 전시회인 'ISC WEST 보안기기전'에 도내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또 해외 지사화 사업 지원금을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고,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사업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6월 27일에는 IT,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 수혜품목 대상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도내 자동차부품 우수중소기업을 모집해 포드 또는 GM 완성차 및 1차 벤더사를 대상으로 현지방문 상담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최근 경제지와의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올해 한미FTA 체결로 도내 기업 등 산업분야에서 1조9000억 원 가량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하지만 "농축산업과 제약 쪽에서는 1700억 원 안팎의 피해를 예상되는 만큼 피해 산업에 대해 철저히 대비책을 마련하고, 수혜 업종은 전략적 지원을 통해 혜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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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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