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청 트위터 계정인 @ggholic과 페이스북 경기도청을 통해 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위메시(We make Policy)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에서 123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정책도지사(1명) ▲정책부지사(2명) ▲정책실장(120명) 등으로 위촉한다. 이들 123명은 또 주민참여예산, 도지사 간담회, 도정 주요현장 투어, 정책모니터링 등 다양한 경기도정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진수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특정한 주제를 대상으로 정책공모에 나선적은 있지만 분야에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SNS 공모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민과 도민이 직접 정책 밑그림을 그린다는 취지인 만큼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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