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뱅크 이사회는 미국의 신임총재 임명건의를 수락했고 다음달 20일경 김 총장을 신임 총재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로버트 졸릭 현 월드뱅크 총재의 임기는 오는 6월말 만료된다.
김 총재는 월드뱅크의 수장으로써 이 기관이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비영리 국제기구인 월드뱅크는 경제 개발과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국에 대한 자문과 경제적 지원을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회원국들에게 57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지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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