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해 빅 사이즈의 사각형 백팩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중고생이나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등 성인층에서도 관련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입학시즌이 지난 3월에도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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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3일 주력 제품인 휠라 ‘스퀘어형 스마트백’을 출시 한 달 만에 완판했고, 최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인기를 필두로, 휠라의 올 1월부터 3월 초까지의 백팩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가까이 신장했다.
이 제품은 측면에 스마트폰을 휴대한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하도록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어폰 고리를 마련하는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 생활패턴을 반영해 더 인기를 모았다.
입학 직후인 3월 중순까지는 신학기 관련 판매가 일어나는데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제품이 없어 못 파는 상황이 발생 한 것. 게다가 학생층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성인층 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급히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동수 휠라 영업기획팀장은 “올해는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30대까지 백팩을 메는 경향이 두드러져 관련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빠르게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면서 “아웃도어와 스마트기기의 영향으로 큰 크기의 스퀘어형이 단연 인기”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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