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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등 3곳, 이종욱펠로우십 위탁운영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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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올해 '이종욱펠로우십' 중국·베트남, 캄보디아, 탄자니아 의사 장기 연수과정 위탁운영 기관으로 인하대학교 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연세의료원을 각각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개국에서 온 15명의 의사와 교수요원 의사들은 오는 1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년간 각 연수기관의 소아과·일반외과·방사선과·심장내과·일반내과·산부인과·신장내과 등에 배치돼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생들은 병원 관리, 보건 정책·행정 등 지도자 및 관리자로서 필요한 교육도 함께 받는다. 특히 교수요원 의사들은 연구와 교육능력 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연수생들의 국내 체류 및 교육에 필요한 자금은 재단이 전부 지원한다.

양은해 연세의료원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지식과 기술을 현지의 다른 의료인과 후학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0개 개발도상국가에서 200여명의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로 초정,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해왔다. 고(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전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인력양성 경험을 전수하고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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