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자회사들의 실적은 지난해 4분기 기분으로 매출액 671억원(20.4%), 영업이익 40억원(166.7%), 순이익 35억원(58.5%)으로 기대치를 상회한다. 국내 매출액은 454억원(20.4%), 영업이익 20억원(-5.9%)를 기록했다.
올해도 자회사의 기여도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손효주 연구원은 “여전히 국내 브랜드 샵 중심의 화장품 성장, 신규 업체들 수주 및 수출 물량 확대가 지속돼 국내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캐파증설을 통해, 일진제약은 고객사와 신규 제품 확대를 통해 고성장을 기록해 나가면서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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