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성향의 정치 단체 '솔리다르노스티(연대)'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피온트콥스키는 “대선 뒤에도 반(反) 푸틴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야권의 최종 목표는 푸틴을 몰아내고 헌법을 개정해 자유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뿌려진 선거 자금으로 인해 인플레가 시작되고, 경제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푸틴 정권은 2년 버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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