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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안드레이 피온트롭스키 "푸틴 2년도 못 버틸 것"

최종수정 2012.03.05 10:58 기사입력 2012.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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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통령 3선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푸틴은 차기 임기 6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발언의 주인공은 모스크바 시스템 연구소의 안드레이 피온트롭스키(72).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 단체 '솔리다르노스티(연대)'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피온트콥스키는 “대선 뒤에도 반(反) 푸틴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야권의 최종 목표는 푸틴을 몰아내고 헌법을 개정해 자유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8일 포린폴리시에 기고를 통해 "푸틴 총리는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지만, 선거 과정에서 정통성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는 푸틴이 자신과 맞설 후보를 직접 선택했을 뿐 아니라, 푸틴이 중앙선관위를 통제하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뿌려진 선거 자금으로 인해 인플레가 시작되고, 경제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푸틴 정권은 2년 버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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