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는 실적 급증의 주 동력으로 터치스크린패널(TSP)사업부를 꼽았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10년 TSP의 센서에서부터 어셈블리에 이르는 전 공정을 내재화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미래시장에 대비한 생산 능력 확대 등 시설투자를 진행해 왔다.
심임수 대표는 "TSP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기술이 계속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라며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공격적인 라인 투자로 시장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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