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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따라 춤추는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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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차 구제금융 결과 관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그리스 부채협상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1120원대를 맴돌고 있다.

이번주 환율은 하루 내리고 하루 오르는 등락을 반복했다. 그리스 부채협상에 희소식이 들리면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오른 것이다.
그러나 변동 폭이 크지는 않다. 지난 16일에 전날보다 10.4원 올라 1130원대를 찍긴 했지만 올 들어 10원 이상 등락은 지난달 6일과 함께 두번뿐이다.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규연 외환은행 선임 딜러는 "환율이 그리스 소식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가능성이 내주 환율 변동에 중점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딜러는 "주로 대외 변수 영향이라 1115~1120원대가 탄탄하게 지지되고 있다"며 "1140원까지 오를 수도 있지 않나 했는데 유럽발 훈풍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오는 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문제가 해결된다면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겠지만 결론이 또 미뤄진다면 환율 변동성도 커질 전망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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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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