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차 구제금융 결과 관건
이번주 환율은 하루 내리고 하루 오르는 등락을 반복했다. 그리스 부채협상에 희소식이 들리면 내리고 그렇지 않으면 오른 것이다.
고규연 외환은행 선임 딜러는 "환율이 그리스 소식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가능성이 내주 환율 변동에 중점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딜러는 "주로 대외 변수 영향이라 1115~1120원대가 탄탄하게 지지되고 있다"며 "1140원까지 오를 수도 있지 않나 했는데 유럽발 훈풍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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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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