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700원→1만8600원
그러나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고려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144억원으로 해외 수출이 급감하면서 직전분기대비 44.3% 감소했고, 미디어 사업 매출도 144억원으로 SBS의 4분기 주요 드라마 시청률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직전분기 대비 22.7% 줄었다. 엔터 사업 매출도 102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7.9% 감소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1회성 비용으로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49억원 발생했고 투자사업 비용도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개선세를 기대했다. 그는 "SBS콘텐츠허브의 매출이 SBS의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2분기부터 SBS의 드라마 경쟁력이 회복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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