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이상인(42)이 아버지와 연락 두절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상인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1남 3녀로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상인은 "장가를 못가 아버지가 많이 속상해 한다"면서 "대화도 안하고 많이 섭섭한 듯 집을 내려가면 집을 나가신다. 그 이후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촬영 차 고향집에 내려갔을 때조차 결국 집 안에 들어서지 못한 이상인은 "너무 큰 죄를 짓고 있다.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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