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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장기 성장 기대감 유효..'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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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7일 NAVER 에 대해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NHN의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한 관전 포인트는 ▲모바일 부문(검색광고 중심) ▲게임(퍼블리싱+모바일) ▲일본검색 정도"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단기적인 관점에서 부분별 온도차는 존재한다"고 짚었다.
올해 모바일검색광고의 독보적인 성장과 최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게임 부분의 가시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게임퍼블리싱 부분과 일본검색 부분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주목하는 관전 포인트들뿐만 아니라 기존 검색광고 매출의 양호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견지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초 자체영업을 시작한 이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같은 시도는 성공적이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모바일검색 증가 및 확장검색 등을 통해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도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NHN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질적인 부분에서 큰 이슈가 없다는 점에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매출은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효과 및 모바일광고의 호조로 주력서비스인 광고부분의 매출성장이 탄탄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나 1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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