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와 전국금융산업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외환은행 조합원과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해 론스타의 산업자본 규정과 하나금융과의 계약 무효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 등 야당의원들도 참석한다.
한편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야당의원들이 론스타의 매각 승인 절차 중단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가 27일 정례회의에서 론스타 문제를 안건에 올릴지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