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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근황 "학교를 안갔어..근데 군대는 갔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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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근황. 사진 왼쪽이 김량현, 오른쪽이 김량하.(출처 :량현량하 미니홈피)

량현량하 근황. 사진 왼쪽이 김량현, 오른쪽이 김량하.(출처 :량현량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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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2000년 초반 쌍둥이 댄스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던 '량현량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최근 두 형제가 각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친형제인 량현량하는 가수 박진영이 발굴해 지난 2000년 1집 앨범 '학교를 안갔어'를 내고 정식 데뷔했다.
당시 초등학생으로 12살 나이였던 이들은 아크로바틱한 춤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 나이답게 귀여운 외모도 인기의 한 요인이었다.

최근 공개된 사진속에 량현량하는 어린티를 전혀 느낄수 없을 만큼 성숙해 있다. 량현이 다소곳하고 수줍은 모습이라면, 량하는 모자를 쓰고 정면을 지그시 응시하고 있어 반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동반 입대해 국방부 위문단에서 연예병사로 근무했다. 당시 토니안 등이 이들의 후임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량현량하는 2009년 제대 후 현재 가수활동을 다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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